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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엠블렉 출신 지오의 무뚝뚝한 성격이 프러포즈할때는 순수한 아이같이 쑥수러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너무 부러운 커플이기도합니다. 행복해 보입니다^^.

최예슬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 나누며 살겠다! 축하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행복길은 함께 가요, 우리. 곧 남편이 될 내 예랑이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예스리안도 너무너무 사랑한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팬들의 축하와 응원의 댓글도 보였습니다.

최예슬의 염색머리가 엄청 눈에 뜁니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2018년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함께 활동하며, 함께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를 운영했습니다. 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연애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습니다.결혼을 하고 유투브 채널을 '오예커플스토리'에서 '오예부부스토리'로 바꿀려고하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훈남 훈녀의 일상모습도 너무 보기좋습니다.

지오와 최예슬은 올해 초 동거를 선언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약 1년 간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된 것입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오똑한 코 큰눈에 인형같은 외모가 웨딩드레스와 잘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지난 7월, 지오와 최예슬은 유튜브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저희가 드디어 결혼한다.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결혼하라고 여러분들이 보내준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지오 최예슬 커플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스몰 웨딩을 올립니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앞으로도 유투브에서 많은 활동을 하길바랍니다.진심으로 결혼을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이쁜사랑 하시고 2세의 기대가 큽니다^^.

울산 염포부두 선박화재

오늘 오전 10시50분쯤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이 시각 현재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25명은 모두 외국인이며 이 중 19명이 구조됐다. 현재 선박 내에 6명이 잔류한 것으로 확인돼 계속 구조가 진행되고 있다.불은 화재 선박 옆에 정박한 4500톤급 유조선으로 옮겨붙은 상황이다. 이 유조선에는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선박은 케이만제도 선적의 2만5천톤급 '스톨트 그로이란드'호로 승선해 있던 외국인 선원 25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불은 옆에 정박해 있던 다른 석유제품운반선 '바우달리안'호에 옮겨붙었지만 이 배에 있던 승선원 21명도 모두 구조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구조된 인원 중 1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 선박화재 당시 대피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김 CCTV 영상입니다. 엄청 위험이 크고 급한 시민들의 대피 모습입니다.

납품기사 인터뷰에서는 "(차량 문을) 닫는 순간 굉음이 나고 폭발이 이뤄졌는데, 군대 고폭탄 터지는 것보다 더 큰 굉음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의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면 인근 소방서의 소방인력까지 총동원해 불을 끈다. 울산시는 유독한 연기가 확산하는 점을 감안해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고 알렸다. 경찰은 사고현장과 가까운 울산대교 일대의 차량 통행을 제한했습니다.

추가 폭발과 화재 확산에 대한 우려로 차량 통행을 통제했던 울산대교는 저녁 6시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해경은 여러종류의 석유제품이 실린 선박에서 작업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비가와서 다행이고, 사망자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재의 위험을 보여줍니다 ㅠㅠ.

포맨 김원주는 1987년 7월 29일생입니다. 키는 178cm, 64kg 이며 2008년 포맨 EP 앨범 (First KIss) 데뷔 하였습니다.학력은 동신초 정읍중 호남고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입니다.직업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입니다.

포맨 멤버 신용제와 친근한 의리파 사진 모습입니다.

지난 6월에 김원주씨는 자필 편지로 결혼소식을 팬들에게 전했습니다.오는 29일 결혼식을 앞둔 포맨 출신 김원주의 예비신부가 공개됐습니다. 포맨 김원주는 결혼을 앞둔 기분을 묻습니다."아직 실감이 안 나는데 떨린다. 식장에 들어가면 괜히 제가 울지 않을까 걱정이된다. 예비신랑이 울면 상연 있어 보이지 않겠나. 오래 기다린 결혼인 만큼 잘하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예비신부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친구다. 우울한 것도 모르는 밝은 서격을 가졌다. 제가 힘들 때도 여자친구가 옆에서 밝은 에너지를 뿜어줘서 힘이 됐다. 이 친구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ㅇ을 자연스럽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2세 계획과 결혼을 하고 "일도 열심히하고, 육아와 가사에서도 제가 더잘할것 같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전적으로 열심히 나서는 남편이 되겠다"는 말과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28일 TV리포트는 김원주의 웨딩화보를 단독 입수했다. 포맨에서 최근 함께 졸업한 신용재도 자리를 빛낸 웨딩화보 속 김원주의 예비신부는 배우 뺨치는 미모와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반인으로 알려진 김원주의 예비신부는 5살 연상의 필라테스 강사 고 모 씨. 김원주는 포맨으로 데뷔하기 1년 전인 지난 2008년부터 고 씨와 12년 동안 교제한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그는 고 씨의 밝은 매력에 반해 교제 초기 때부터 줄곧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는 전언입니다.
김원주의 결혼식은 29일 오후 2시 반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주례 없이 배우 서지석이 사회를, 아웃사이더, 신용재, 벤, 임세준이 축가를 각각 맡는다. 신혼여행지는 미국 LA와 라스베이거스, 멕시코 칸쿤이며, 신접살림은 서울 금호동에 차립니다.가수들의 축가가 기대되며, 포맨 김원주의 결혼을 축하하는 네티즌의 응원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결혼축하드립니다^^. 

이보미는 1998년 8월21일 나이 32살 고향 강원도 인제군이며 학력은 건국대학교 그롤컬캠퍼스 골프학과 학사이며 데뷔는 2007년 8월 KLPGA 입회 키 158cm 몸무게 56kg입니다.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거머며 국내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은 골프선수입니다.

2011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 상금 총액2억 3천엔(한화 약 19억 원)으로 남'녀 일본 프로무대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2016년에도 JLPGA 상금왕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일본 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을 차지한 스타플레이어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완 본명은 김형수이며 1984년 1월 3일 나이 36살에 고향은 경삼남도 울산이며 172cm 몸무게 68kg 학력은 국민대학교 체육학 석사 입니다. 가족 누나 김희원 대한민국대표미녀 연예인 김태희입니다. 이완은 2003년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으며 대표미녀 연예인 김태희의 동생입니다.

작년 11월 골프선수 이보미와 배우 이완이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둘은 골프로 친해졌다고 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골프장에서 자연스런 만남을 가졌고 이후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이보미 이완은 열애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이 모두 가톨릭 집안으로 친한 신부님 통해 만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했습니다. 이보미와 이완의 나이차이는 4살차이인데 요즘은 궁합도 안보는 4살치이 연인이 많은 듯 합니다. 한 때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화제가 됬을때, 이보미와 김태희동생 이완의 결혼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이보미는 수려한 외모로 KLPGA 2대,3대 홍보모델을 했으며 또 한마음한동운동본부 홍보대사,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 등을 맡았습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27일 오후 “이완이 12월 이보미와 결혼하는게 맞다”고 밝혔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관계자는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또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보미 이완은 12월 비공개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두사람의 결혼소식 발표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미리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김제동 씨가 KBS 오늘밤 김제동에 이어 MBC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보도 후에 MBC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가을 개편을 앞두고 전체적인 상황을 논의 중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말빠른 방송에서는 이미 상당히 진전된 이야기가 나돌았습니다. MBC 관계자측은 " 프로그램 후속으로 장성규 쪽과 새로운 제작진이랑 다 꾸려졌대요.일단 내부적으로는 장성규랑 이야기 거의 많이 된 상태이기는 하죠"라고 말합니다. MBC는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대외적인 이미지를 생각해서라면 여러가지 논란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러기에는 MBC 사정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적자폭이 큽니다.

올 상반기에만 해도 445억 손실이 났습니다. MBC 관계자측은 "청취율은 안나왔대요 청취율은 많이 나오지는 않았대요 전현무 하차 한 이후에 노홍철 김제동 이렇게 계속 청취율이 안나와서 고민을 하긴 했었다고 들었거든요. "전현무 때는 굿모닝 FM이 1위였는데 동시간대 그 이후에 회복이 안 돼서"라고 말합니다. 공교롭게도 두 프로그램 모두 김제동이라는 이름을 내걸었습니다. 김제동이라는 타이틀롤입니다. 그러나 방송가는 냉정합니다 숫자로 증명해야되고 시청율이나 청취율이 높아야 합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시청률이나 청취율에서 김제동 씨는 자존심을 지키지 못 했습니다. KBS 오늘밤 김제동도 시청률이 낮았습니다. 전국 평균 시청률은 3.2% 였습니다. 보수적인 노조이긴 하지만 KBS공영 노조에서는 30분 출연해 350만원 연간 기준으로 7억 원이 넘는 돈을 써가면서까지 김제동 씨를 굳이 기용해야하냐라는 비난이 일었던겁니다.

거기다가 김제동씨는 지자체 고액 강연료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제동 씨는 고액 강사료를 받아서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도 거들었습니다.

연예인 중에 김제동씨 만큼 깊이는 깊이는 강연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고 두둔했습니다. 아직까지도 고액 강연료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한 매체에서 취재 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 반드시 할 이야기가 있다는 연예인 출신 강연 사업가를 만났습니다. 이 연예인 출신 강연 사업가는 " 강사급에서 제일 많이 받을 수 있는 거는 딱 오백이에요 오백. 김미경이든 김창옥이든"."김제동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그런 예가 없는 게 그게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쪽에 지자체장을 하는데서 했거든 원래 청소년이나 학부모 강연은 재능기부 강연으로 다 들어가 지자체가면 200만 원밖에 못 받아","김제동 머리 정도면 정치적인 머리가 뛰어난 사람이서 나는 그런데는 그냥 재능기부할 줄 알았거든? 왜냐면은 지자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지 김제동 많이 주라고 한 건 아니야", "원래 작년 재작년에는 김제동이 800만 원이었어", "김제동도 800만원이었는데 정권 바뀌면서 가격이 더블로 올라간거야", " 그래서 보은용이라고 하는거거든 그러니까 원래 이런 게 한 건도 없어 얘만 특별난거야"라고 의견을 말했습니다. 김제동 씨의 강련료는 점점 높아졌고 김제동씨는 강연료가 아닌 행사료를 받으러 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문제가 된 1550만 원 수천만 원에 달하는 아이돌 가수 출연료와 회당 천만원대 출연료를 받는 유재석 강호등 인기 방송인과 비교하면 적은 금액이라는 문제제기도 있습니다. 각종 논란 끝에 아웃사이더의 대변인,소외된 사람들의 위로자 그들을 위한 세상을 꿈꾸는 김제동이 방송가에서 잇따라 하차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방송사 적자, 저조한 시청률입니다.

김제동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2018년 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아침 여러분과 만났던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가 너무나 아쉽지만 이번주 9월 29일 일요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며 하차 소식을 언급했다.이어 "얼마 남지 않은 이번주도 동디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우리 같이 가요. 함께 갑시다"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앞으로의 김제동 모습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김제동의 후임 DJ는 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입니다. 장성규는 아나운서출신이지만, 예능에 욕심이 많고, 제2의 전현무가 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장성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박은영 나이는 1982년 7월 15일생입니다. 박은영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입니다. 현재 KBS 소속이며, 데뷔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였습니다. 뉴스뿐만 아니라 도전 골든벨,연예가 중계,뮤직뱅크 등KBS 간판 예능에도 꾸준히 출연을 했기 때문입니다.워낙 인기가 있는 아나운서였고, 활발한 활동을 한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그녀가 일찍 결혼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늦게 결혼을 하는 것 같습니다.

23일 받은영 KBS 아나운서가 9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KBS의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국민들과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린 박은영 아나운서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기업가로,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만나 3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결혼식은 인발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혼식 사회는 KBS 아나운서 선배였던 한석준 전 아나운서가, 축가는 KBS 2TV'위기탈출 넘버원'에서 MC로 호흡을 해왔던 2AM 창민이 부릅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결혼식을 마치고 다음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신접살림은 강남에 차렸습니다.박은영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을 3세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입니다.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날 박 아나운서는 KBS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산뜻한 아침 공기, 살짝 노릇해지기 시작한 은행나무, 신호 받고 서 있던 교차로와 인사를 나눈 스태프들, 오늘 아침의 분위기는 평생 기억할 것 같다"며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문자들이 왔었는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억하고 싶을 만큼 순간 순간이 소중하다"고 말문을 열었다."결혼식 당일에도 식장 가기 전 방송하러 왔다는 건 두고두고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겠죠? 여러분의 박 과장 오늘 결혼한다. 오래 기억하게 될 날이라 더 기분 좋은 방송을 하고 싶은데, 이 특별한 아침 함께 해줄 거죠? 친구들이 어제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떨리는 건 모르겠고 피곤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다 해치우면 방송에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어 "오늘 결혼한다. 평생 기억될 날인 만큼 더 기분 좋은 방송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생방송 내내 박은영의 결혼을 축하하는 애청자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박은영 역시 밝은 모습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3부에 예비남편과 깜짝 전화 연결이 되자 눈물을 펑펑 흘렸다.

박은영은 날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상청을 연결했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박은영의 예비남편이었다. 예비남편은 "항상 여유와 휴식없이 살았던 나에게 여유와 휴식이 되어서 고맙다. 일에 찌들어서 짜증과 분노만 많았던 나에게 힘이 되어 주어 고맙고 미안하다. 결혼 준비도 혼자 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습니다.이어 "내가 이런 것을 노년에 다 갚을게 검은 머리 파뿌리되어서도 같이 살자는 얘기다. 앞으로 많은 일을 겪을 거고 좋은 일 나쁜 일 화나는 일이 있겠지만 우리는 언제든 서로 같은 편이라는 생각으로 슬기롭게 나아가자"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내가 사랑하고, 우리 이따가 빨리 결혼식 끝나고 몰디브에서 놀자"고 말했다. 박은영은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는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 우리도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말했습니다.

박은영은 결혼과 관련해 쏟아지는 청취자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그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가 오대산 숲길이었다고 했고, 결혼식 부케는 KBS 9시 뉴스를 진행하는 이각경 아나운서가 받는다고 말했다. 또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굉장히 바른 사람이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걸 못 본다. 스무번 이상 신고한 적이 있다더라. 이 정도 도덕성이면 결혼해도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예비신랑의 감동적인 말이 멋있고 인상 깊네요. 박은영 아나운서 오늘 결혼 축하드리고 예비신랑과 오래오래 이쁜사랑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