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서민금융진흥원이 최근 2년간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30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 따르면 2018년 한해 2만3000명(2889억원)이었던 서민 맞춤대출 규모는 올해(1~11월말) 9만7000명(9310억원)으로 4.13배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3.23배 늘었다. 2018년 1만7000건이던 종합상담 건수는 올해(1~11월말) 20만8000건으로 11.87배 증가했습니다
1~10등급으로 나뉘던 개인 신용 등급이 새해 1월 1일부터 1000점 만점 점수제로 바뀐다. 마치 계단처럼 한 단계 오르내릴 때마다 차이가 컸던 신용 등급이 앞으로는 완만한 경사로로 바뀌는 것이다. 점수제로 바뀌면 신용카드 발급 기준이나 햇살론 등 서민 금융상품 지원 대상도 달라진다. 그간 계단식 신용 등급 때문에 대출·카드 발급 심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만큼 개인 신용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습니다.
그동안 계단식 신용 등급제는 한 끗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7등급 상단에 속한 사람은 한 등급 위인 6등급 하단과 실제 신용도에서 별 차이가 없는데도 대출을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신용 점수가 664점인 A씨는 현재 7등급(600~664점)에 해당돼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지만, A씨보다 1점 높은 665점은 6등급에 해당돼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내년부터 점수제가 적용되면 7등급 상단과 6등급 하단에 대한 차별 대우가 좁혀지게 된다. 금융위는 지난 신용 점수제 도입을 통해 약 240만 금융 소비자가 연1% 수준 금리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5곳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신용점수제를 시범 도입해 활용 중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은행을 포함한 모든 금융회사로 신용 점수제가 확산된다.
내년에는 카드 발급, 서민 금융상품 지원 대상 등과 관련된 법령상 신용 등급 기준도 개인 신용 평점 기준으로 바뀐다. 카드 발급 기준은 기존 6등급 이상에서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680점 이상 또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576점 이상으로 바뀐다. 햇살론 등 서민 금융상품 지원 대상은 기존 6등급 이하에서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744점 이하 또는 KCB 700점 이하로 변경된다.
기준 점수는 매년 4월 1일 전 국민의 신용 점수 분포를 통해 산정·변경된다. 개인신용평가사들이 이 시기에 등급별 법령상 비율을 적용해 다시 기준 점수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는 개인 신용 점수가 680점 이상이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지만, 내년에 전체적으로 신용도가 상승한다면 올해와 같은 점수라도 카드 발급이 거절될 수 있는 것이다.
신용 점수제에서는 비금융 분야에 대한 신용평가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전업주부, 취업 준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경우 신용 등급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신용 등급을 확인할 수단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비금융 분야인 공공요금⋅보험료⋅통신비⋅관리비 등을 성실히 납부한 이력 등이 신용 점수에 들어간다.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하더라도 신용 점수를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KCB는 최근 신용 평가 항목에 비금융을 신설해 전체 점수의 8%를 비금융 항목을 통해 산출하겠다고 밝혔다.
카드 소비 패턴도 신용 점수 평가에서 비율이 커진다. KCB는 카드 이용이 포함되어 있는 신용 거래 형태 비율을 기존 33%에서 38%로 확대했다. 나이스평가정보도 신용 거래 형태의 비율을 25.8%에서 29.7%로 높였다. 카드 결제액이 갑자기 늘었다가 연체되는 경우 신용 점수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 커지는 셈이다.
지금은 신용 등급을 평가할 때 업권(1금융권, 2금융권 등), 대출 상품 종류(신용대출, 신차 할부 등), 대출 금액 등의 항목만 신용 평가에 반영됐다. 돈을 은행에서 빌렸는지 저축은행에서 빌렸는지에 따라 신용도가 달라졌던 것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기존 대출의 금리 구간과 대출 상환 비율이 평가 항목에 반영됩니다. 이에 따라 제2금융권을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우량 고객의 경우 신용점수 하락 폭이 완화되고, 상환 비율이 높다면 신용 점수 상승에 도움이 된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제2금융권 중금리 대출자 총 41만명(2018년 기준)의 신용 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18% 미만)을 보유하고 있는 29만명의 신용 점수가 약 70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햇살론 유스’가 출시 9개월 만에 3만8000여 명이 지원하며 청년들 사이에서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15일 금융위원회는 공개한 햇살론 유스 공급 실적에 따르면 대학(원)생, 미취업청년 등 청년층 약 3만8000명이 지난 9월 기준 1352억원을 지원을 받았습니다.햇살론 유스는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청년, 대학(원)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난 1월 출시된 대출 상품입니다.
대한민국계 볼리비아인 국적의 가수 1960년 8월 8일생으로 본명은 에르난 임(Hernan Im)이라고 한다. 다만 한국에서 활동할 때는 한국명인 임병수로 활동했습니다. 임병수의 가족관계는 '7남 3녀 중 막내입니다. 가수 임병수는 3살때 부모가 볼리비아로 이민가서 거기서 살며 스페인어도 잘하게 되었습니다.미국 LA우드버리 대학을 졸업했으며 고교때부터 노래를 불러온 그는 볼리비아 디스코랜디아 래코드 사에서 『사랑의 도둑』 『당신에게 실수하지 않겠어요』 로 데뷔, 80년 6월엔 남미가요제 본선에서 2위에 입선했었습니다. 이런 활약 속에 1980년, 한국에서도 앨범을 내서'아이스크림 사랑'(푸에르토리코가수 루이스 미겔의 Directo Al Corazon을 리메이크, 번안했다.),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1884년 '약속' 같은 많은 히트곡들로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떠는 듯한 창법은 이른바 '염소 창법'이라 하여 유명했다.
삼청동 외할머니 캡쳐
가족오락관이라든지 여러 방송에서도 나오기도 하고 여러 TV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이때까지도 한국어는 좀 서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기를 누리긴 했지만 90년대 들어서 인기가 사그라들며 방송가에서 사라졌다. 그래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념해 부른 아리바 바르셀로나라든지 앨범을 내며 활동했으나 90년대 후반 IMF 이후로 전속 앨범사가 문닫으면서 한국에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오랫동안 잊혀지던 그는 2008년, 볼리비아에서 음반을 발매, 현지에서 6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SBS 러브FM 김흥국 캡쳐
2016년 8월 11일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출연하여 La Bamba를 불렀습니다.
2017년 3월 19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가왕 되면 내가 쏜다! 포장마차라는 이름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성대저글링 서커스걸과 같이 리키 마틴의 'Livin' La Vida Loca'를 부른 뒤 조용필의 '창 밖의 여자'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습니다.
아는형님 캡쳐
2018년 8월 25일, '아는 형님'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서 ' 아이스크림 사랑'을 부르고 갔습니다.
KBS1 아침마당
29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임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임병수를 소개한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실례지만 올해 나이가"라고 물었다. 임병수가 "60이다"라고 답하자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역대급으로 어려 보인다"며 감탄했습니다.근황을 묻는 말에 임병수는 "항상 노래하고 있었다"며 "TV에 안 나오면 어디 멀리 간 걸로 생각하는데 저는 다른 재주가 없어서 계속 노래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임병수는 볼리비아로 이민을 가게 된 계기에 관해 "아버지가 이북 출신이다. 저는 대전에서 태어났는데 넓은 나라, 전쟁 없는 나라로 가고 싶었던 것 같다. 여러 나라에 신청을 했는데 볼리비아에서 제일 먼저 연락이 왔다더라. 우리가 첫 가족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 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가 가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뮤지컬배우 함연지는 지난 1월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습니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는 함연지는 1992년생으로 현 나이 28세입니다.뉴욕 대학교 티시예술학교를 졸업했으며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뮤지컬 '지저스 크리라이트 수퍼스타', '무한동력','지구를 지켜라','아마데우스','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습니다. 지난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313억 원으로, 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는 2017년 2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함연지 남편은 국내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민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유명 대학을 나와 홍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함연지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 2’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구라는 함연지를 소개하며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다”고 말했다. 김숙도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부자가 서장훈 오빠다”라며 “서장훈 오빠보다 더 부자 동생인 거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이쪽은 재벌 라인인 거고 서장훈은 자수성가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함연지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 대답을 안 한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장훈이 오빠처럼 ‘2조 있어’ 라고 해라”고 말했고 강남은 놀라워하며 “진짜 2조 있냐?”며 되물었습니다. 김구라는 “이쪽은 진짜 2조 있을지 모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겼습니다.
SBS 동상이몽 캡쳐
김숙은 “함연지씨가 28살인데 벌써 결혼 3년 차”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함연지는 “성격이 급해서”라고 말하며 자신이 리드했다고 전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한 함연지는 “부모님께 먼저 얘기를 꺼내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함연지는 과거 방송에서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정략결혼이 아니라고 밝혔었습니다.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탁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설리 인스타그램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성남 자택서 사망…매니저가 발견"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 에서 주인공인 선화공주 아역으로 데뷔해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2009년SM엔터테인먼트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설리 인스타그램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우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가 브랜드에서 받은 선물을 공개했습니다.지난 12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고백 받아주겠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공개된 영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가방들과 함께 브랜드에서 설리를 향해 작성한 편지가 담겨있다.브랜드는 "설리님의 통통튀는 다양한 매력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설리다운 OOTD를 완성해달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설리 인스타그램설리 인스타그램
현재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하고 있다.`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설리는 자신을 향한 악플과 비난에 굴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작성한 소감문사진과 출산 전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한아름은 소감문을 통해 "우리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이 좋은 소식을 우리만 알고 있을수 없어서 이렇게 편지로 전해보려 한다"며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결혼식에 대해선 "조금 빨리 찾아와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예정됐던 결혼은 올해로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아름은 "바른 아이가 되도록 잘 키워보겠다"고 엄마로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태어날 아이에게는 맑고 깨끗한, 따뜻한 세상만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 아픔이나 상처가 될 댓글이나 행동 말고, 따스한 말 한마디와 예쁜 행동들로 제 결혼 공간을 채워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당부로 한아름은 마무리했습니다.
한아름은 내년 2월 9일 결혼 예정이었으나, 빨리 찾아온 아기로 인해 결혼 날짜를 당겨 오는 20일 오후 결혼합니다. 가수 한아름은 지난 8월 경에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 당시 한아름은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 사랑 받는 법을 알려줬고 힘이 들어 지푸라지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때 나를 단단히 잡아준 사람이다"라며 예비 남편에 대한 사랑의 글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한아름은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예비신부의 미모와 자태를 뽐냈습니다. 예비신랑 김 모씨도 현직 모델같은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아름의 예비신랑은 2살 연상의 비연예인인 김모씨 한아름은 친구와 만나는 자리에서 우연히 김 씨와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 씨는 한아름과 사랑에 빠지며 결혼을 결정하면서 필리핀과 미국 유학 계획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한아름 인스타그램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중도 합류해 활동했었습니다. 하지만 2년만에 건강상의 문제로 탈퇴했으며 당시 신병설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한아름은 KBS2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에 출연하며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한아름 부부는 결혼식을 마치고 한아름이 임신 초기인 관계로 가까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한아름은 끝으로 "밖에서 일이 힘들 때 집에 들어와도 타박하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아내가 되고 싶다. 아이에겐 하루에 한 번씩 '오늘은 어땟어'라고 물어봐주는, 한없이 사랑해주고, 원없이 놀아주는, 한시도 외롭게 하지 않는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라는 다짐을 덧붙였습니다.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이정수 결혼 5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이정수가 오늘 오후 5시 반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웨딩화보에는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이용진, 홍동명, 박규선, 오인택, 남호연, 박영재, 김승진, 정세협 등 '웃찾사'와 '코미디빅리그'에서 이정수와 함께 활약한 개그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흰 티에 청바지를 깔끔하게 차려입은 이들은 신랑 신부 양옆에서 개그맨다운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내고 있었습니다. 이정수와 A씨는 2009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으로 발전했습니다. 개그맨 이정수와 예비신부는 이정수가 23살, A씨가 20살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만나 A씨에게 반한 이정수의 구애로 연인이 됐고, 이들은 10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지킨 끝에 부부로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한 매체를 통해 이정수는 '이 여자 아니면 결혼에 의미가 없다라는 생각을 했다. 첫사랑과 결혼하게 돼 행복하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옆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챙겨주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정수는 '개그맨 형들과 놀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와서는 촛불 켜고 서프라이즈로 프러포즈를 해줬습니다. 그 이후 나도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줬지만, 여자친구의 프러포즈가 워낙 성대해서 묻혔다'라고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띠었습니다.
이정수의 결혼식은 주례없이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사회를 맡고, 축가는 개그맨 이용진,양세찬,이진호가 맡았습니다. 신혼여행지는 하와이로 떠나고 신접살림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에 차렸습니다. 이정수는 2004년 연극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듬해인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입니다.